새벽에 덜덜 떨며 체온계만 들여다보는 분들… 이 글 꼭 읽어쥬🙏
한밤중에 잠결에 아기 손 잡았는데… 어라? 뜨겁다?
체온 재봤더니 39.1도... 진짜 심장 철렁...
그 순간 뭔가를 해야 하는데 머리는 하얘지고,
약국도 닫았을 테고, 소아과는 전화도 안 받을 거고ㅠㅠ
결국 찬물 적신 손수건 붙여가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열 내렸습니다.
그때 진심… “이거 그냥 내가 더 아팠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었죠.
근데 그 상황이 지나고 나니까,
미리 알아두면 그때 덜 당황하지 않았을까 싶은 후회가 밀려오더라고요.
그래서 이 글에서는요,
🔹 갑작스러운 신생아 열 대처법
🔹 심야약국 찾는 방법
🔹 새벽에 문 여는 병원 찾는 꿀팁
이 세 가지를 중심으로,
저처럼 당황한 부모님들이 꼭 알았으면 하는 내용들을 솔직하게 풀어볼게요!
👀 읽다 보면 ‘아 이런 것도 있구나’ 싶을 정도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만 쏙쏙 담아두었습니다!
🧸 신생아가 열이 난다? 당장 해야 할 일은요!
갑자기 아기가 뜨겁다 느껴지면, 일단 체온부터 확인해봐야 해요.
귀찮아도 꼭 전자 체온계로 정확하게!
38도 초반은 미열이라 아직 괜찮지만, 38.5도 넘어가면 고열이에요.
이때 당황하지 말고, 옷을 벗기고 시원한 물수건으로 접촉 부위 중심으로 식혀줘야 해요.
특히 이마, 겨드랑이, 사타구니 쪽! 여기 혈관이 많아서 열 내려가기 쉽죠~
❄️ 열 내릴 땐 이불 덮으면 안 됩니다!
“춥겠지?” 하며 이불 꽁꽁 싸매는 분들 많은데, 그럼 더 안 좋아요ㅠㅠ
열은 배출돼야 하는데 땀이랑 같이 막혀버리거든요.
가능하면 통풍 잘 되게 하고, 가볍고 얇은 옷만 입혀주는 게 베스트!
냉찜질은 차가운 팩보다, 미지근한 물을 적신 손수건이 안전하고 효과 좋답니다.
이건 진짜 해보면 체감 와요 ㅋㅋ
💊 해열제? 언제 먹여야 하나요?
소아용 해열제는 생후 3개월 이상부터 사용 가능한 게 많아요!
타이레놀 시럽 형태가 대부분인데, 체중에 맞는 용량으로 줘야 하니까
이거 모르면 더 위험해질 수 있음!! 그래서 항상 아기 건강수첩에 체중 메모해 두는 게 팁!
그리고 38.5도 이상에서 아기가 보채거나 처지면 그때 해열제 투여하면 된다~
단, 예방용으로 미리 주는 건 절대 금지!
🏥 새벽 3시… 병원은 어디로 가야 하나요?!
응급실 말고도 야간진료 병원이 있긴 해요~
‘응급의료포털’이나 ‘119 다산콜센터’ 전화하면
지금 문 연 소아과나 약국 실시간 안내 가능하고요,
네이버에 "심야약국 + 지역명" 검색하면 지도에 바로 떠요!
저는 "심야약국 안양" 검색해서 찾았었습니다…
위급한 상황이면 무조건 응급실 가셔야 해요! 절대 참지 말기!
https://www.e-gen.or.kr/egen/holiday_medical.do?emergencyViewYn=Y
📱 이런 상황 대비해서 ‘앱’ 깔아 두면 편함!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진짜 추천!!
이거 하나면 GPS 기반으로 근처 문 연 병원, 약국 다 뜨고요
심지어 전화 연결, 네비 연동도 되니까 당황할 틈이 없음!
또 하나, ‘굿닥’ 앱도 자주 사용해요~
병원 후기까지 있어서 맘 놓이고, 소아과/내과 구분도 잘 되어 있어서 신뢰도 굿굿!
이런 거 미리 깔아두면 ‘미래의 나’가 진짜 고맙다고 할걸요? ㅋㅋ
📒 아기 열날 때, 준비해 두면 좋은 리스트는요~
1. 체온계 (디지털)
2. 소아용 해열제
3. 미지근한 물 적신 손수건 여러 장
4. 비상 연락처 메모 (주변 병원, 소아과)
5. 응급정보 앱 설치 (굿닥, 응급의료정보제공 등)
이렇게만 미리 챙겨두면,
그 갑작스러운 새벽의 패닉에서 최소한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은 피할 수 있음!
아기 아플 땐 무력감보다 준비된 엄마아빠의 차분함이 더 중요합니다.
🔍 아기 열날 때, 병원 안 가도 되는 기준은요?
보통 생후 3개월 미만이면 무조건 병원 가야 함!
그 이후라도 체온이 40도 이상 올라가거나,
열이 2일 넘게 안 떨어지거나, 아기가 잘 못 먹고 기운 없어 보일 때는
지체 말고 병원에 꼭 가보셔야 해요! 그냥 두면 위험할 수 있음ㅠㅠ
🔍 해열제 먹인 후 체온이 안 떨어지면요?
이게 은근 자주 있는 일이에요.
해열제는 효과가 나기까지 30분~1시간 정도 걸리기도 해요.
그 시간 동안은 수건찜질과 환기로 열을 식혀주는 게 중요하고요,
그래도 1시간 지나도 계속 오르면 다시 병원 문의해야 해요.
중복 투약은 절대 금지입니다!!
🔍 심야 약국 정확하게 찾는 법 있나요?
네이버, 다음에서 "심야약국 + 지역명" 검색하면 지도에 위치 나와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자동 위치 기반으로 바로 나옴!!
또한 119에 전화하면 약국 정보까지 다 알려줍니다~
요건 진짜 유용하니까 꼭 기억해 두세요 😎
☁️ 이런 상황, 미리 아는 게 얼마나 큰 위안인지…
아기가 아프면 진짜 ‘세상 다 무너진’ 기분이에요.
저도 갑자기 열난 아기 보고 무서워서 눈물 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ㅠ
근데 진짜 중요한 건, 그 순간 침착하게 내가 뭘 할 수 있느냐더라구요.
그래서 준비가 필요해요.
이 글이 누군가에겐 그 준비의 시작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
🫶 아기가 아플 때, 여러분은 어떤 대처를 하셨나요?
새벽에 불 꺼진 방에서 체온계 들고 마음 졸였던 그 밤…
다들 한 번쯤 겪어보셨죠?
여러분은 어떤 방법으로 열을 내리셨는지,
또 어떤 병원이나 약국 정보를 알고 계신지도 궁금해요!
댓글로 서로의 꿀팁 공유하면 더 좋지 않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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