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물상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코스트코를 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갑자기 툭한 소리와 함께 바로 타이어 경보음이 뜨더라고요ㅠ.ㅠ

그래서 부랴부랴 찾은 안양 타이어 가게.... 가까운 곳을 먼저 갔는데 식사를 한다고 기다리라고 해서 평을 봤는데 1점이 너무 많아서 이건 하늘이 준 기회구나 하고 바로 평점 좋은 가까운 곳으로 갔습니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만안로 356
안양타이어 수리인데요. 갔을 때는 오잉 정비소가 아닌가 하고 가게옆에 주차를 하고 사장님에게 타이어펑크가 났다고 말씀드리니 와서 보시더라고요 ㅎㅎ

먼 가게 안도 그렇고 타이어가 엄청 많아서 타이어 전문점이구나!라는 밑도 끝도 없는 신뢰가..ㅎㅎ 아까 얘기한 타이어가게보다는 좋겠지 라는 생각으로 했는데 10분 정도면 금방 끝난 다고 하시드라고요.
그동안 정비를 받을 때마다 타이어를 갈아야 한다고 얘기 들었는데 오늘을 위해 버텼나라는 생각과 함께 뒷바퀴 2개를 다 교환하기로 하였습니다.


먼가 푸슉 푸슉 하는 장비로 차를 들어 올려서 작업을 하시드라고요. 일반 카센터에서는 차를 넣어서 지이잉하면서 전체가 올라가는 형태인데 여기는 그런 환경이 없다 보니 이렇게 하시는 것 같았어요.ㅎㅎ

타이어가 빠진 빵카... 먼가 폐차 같은 느낌이 ㅎㅎ

타이어를 저런 기계에 빼고 새로운 타이어로 교체를 하시드라고요. 먼가 신기방기한 모습이었어요

차 타이어 빼면서 띵 소리가 나더니 사장님께서 타이어에 이게 들어가서 펑크가 낫다고 하시드라고요... 도대체 저게 왜 타이어에...ㅎㅎ

여기가 펑크 난 곳인데 저게 어떻게 들어갔는지는 아직도 아리송해요....

새타이어를 넣고 이렇게 물에 넣으셔서 왜 그러는지 물어봤더니 혹시나 새는 곳이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을 하시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다시 끼워진 빵카의 새 타이어!

이렇게 타이어를 교체하니 경고등이 안 뜨더라고요 ㅎㅎㅎ
모두들 안전 운전하시고 자동차에 이상이 있을 때는 바로바로 카센터로! 가세요 ㅎㅎ
타이어 교체할 일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추천드립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사장님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해서 아주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언제나 눈퉁이가 걱정인 카센터정비였지만 오랜만에 가성비 좋은 곳을 만나서 행복하게 정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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