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날씨에 따뜻한 국물을 많이 찾으실 텐데요.
오늘 저녁은 날도 쌀쌀하고 해서 얼큰하고 따뜻한 것을 찾다가 오랜만에 바람난 얼큰 수제비집을 방문했습니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223번 길 48 백운빌딩 301호 바람난 얼큰 수제비
칼국수나 면종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는 곳일 텐데요. 매운 칼국수나 수제비를 원하신다면 자주 방문하실 것 같습니다.
3층에서 내리면 바로 입구가 보여서 찾기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입구에서부터 깔끔함이 느껴지시나요?ㅎㅎ 여기는 점심에는 거의 웨이팅이 있을 만큼 사람이 많고 저녁에도 사람이 많은데 제가 간시간이 거의 8시쯤이라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여기는 메뉴선택 후 선결제하는 시스템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아예 먹고 빠르게 나갈 수가 있어서 아주 큰 장점이었던 것 같아요.
매번 빌지를 까먹는 저에게는 몇 번인지, 먹은 것이 맞는지 별도 확인 없이 그냥 주문 후 가면 되니 편안하더라고요 ㅎㅎ 메뉴가 따로 있지 않아서 키오스크의 메뉴를 따 찍었는데요








메인으로는 얼큰 칼에 얼큰 수제비 or 칼국수가 있는데 저흰 2명이서 방문을 하여 얼큰 칼제비를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반찬을 푸러 가는데 대부분의 손님분들이 스팸주먹밥과 칼제비를 함께 주문하시드라고요 ㅎㅎ 그래서 추가적으로 스팸주먹밥을 주문했는데 세트로 한 번에 사시면 500원 더 싸니까 참고해서 주문하세요 ㅠㅠ 저희는 정가로 허허..
그리고 여기는 기본찬은 셀프입니다.


단무지와 김치, 단무지와 열무김치 이렇게 있는데 원하시는 것을 셀프로 퍼서 오시면 됩니다.
기본찬 자체가 준비해서 주시는 것인 아니니 주문을 먼저 하고 그 뒤에 퍼서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얼음물을 원하시는 분은 반찬 옆에 얼음메이커? 가 있으니 거기서 퍼서 가시면 돼요 이렇게 퍼서 오면

이렇게 세팅이 되는데 약간 겉절이보다는 조금 익은 형태의 열무김치와 배추김치이니 참고해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스팸주먹밥이 먼저 나왔는데요. 스팸주먹밥은 스팸과 김가루 날치알을 넣은 볶음밥이드라고요.

이렇게 4개가 나오니 하나당 2천 원 개념인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8,000원은 조금 비싸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ㅠㅠ ㅎㅎ 물가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건 저뿐인가 싶기도 하지만 ㅎㅎ


이렇게 날치알과 밥이 함께 비벼져 있고 그 위에 스팸, 김가루로 구성이 되어 있고 맛은 있었어요. 머 막 엄청나다 이런 것은 아니지만 그냥 스팸이랑 날치알 이 잘 씹힌다는 느낌?


이렇게 나눠서 먹어봤는데 전체적으로 짠맛이나 이런 것들은 동일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었어요. 예전에 주먹밥을 먹었는데 어디는 엄청까지 어디는 엄창 밋밋하고 해서 주먹밥이 무슨 가챠처럼 뽑기가 있지?라는 생각을 해서 그 뒤로는 주먹밥을 잘 안 먹었는데 이번에 주먹밥을 먹으면서 맛이 어딜 먹어도 똑같아서 맛있었어요 ㅎㅎ 제기대치가 너무 낮아서 맛있는 거일 수도 ㅎㅎㅎ
그리고 대망의 칼제비가 나왔는데 엄청 크지 않나요? ㅎㅎ 언제나 양이 많음에 감탄으로 항상 시작을 했어요 ㅎㅎ


이미 먹은 스팸주먹밥 2개를 제외하고 같이 찍어봤어요 ㅎㅎ
여기에서는 매운맛을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는데 하, 중, 상 이렇게 있어요. 저희는 중만 먹어봐서 나머지는 모르겠지만 중이 제 입맛에는 딱 알맞은 맛?인 거 같아요( 나름 주변에서 매운 거 잘 먹는다고 하는 편이니) 매운맛에 자신 없으신 분들은 하, 매운맛에 자신 있으신 분들은 먼저 중을 드셔 보시고 나서 별로다 하시면 상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색깔을 잘은 모르겠지만 대부분 하를 선택해드시는 것 같았어요 ㅎㅎ
(하는 색깔이 약간 된장색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었어요 ㅎㅎ)


그냥 칼제비도 퍼서 먹고 스팸주먹밥에 국물을 쉐낏쉐낏해서도 먹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비 오는 날이나 추운 날 칼칼하고 따끈한 음식이 생각날 때!! 바람난 얼큰 수제비집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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