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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뜨끈한 국물이 그리울 땐! 공덕 '금강부대찌개 공덕직역점'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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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식탐험가 여러분!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는 요즘, 여러분의 마음과 배를 따뜻하게 채워줄 뜨끈한 국물 요리가 간절하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바로 그 간절함을 완벽하게 해소시켜준, 공덕 직장인들의 찐 맛집으로 소문나지 않을까하는 금강부대찌개 공덕직영점 방문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의 부대찌개를 찾으신다면, 오늘 제 글을 놓치지 마세요!

 

위치 및 기본 정보 : 웨이팅은 필수?

 

  • 식당이름 : 금강부대찌개 공덕직영점
  • 주소 : 서울 마포구 도화길 42-1 2층
  • 영업시간 : 11:00 ~ 22:00 (점심, 저녁 모두 해결 가능!)
  • 메인 메뉴 : 단일 메뉴! 오직 부대찌개(메뉴 고민할 필요 없이 '부대찌개'하나만 바라보는 장인의 포스!)

금강부대찌개는 공덕역 근처, 대로변이 아닌 안쪽 골목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2층이라고 해서 찾기 어렵지 않을까 싶었지만, 쉽게 찾을 수 있었고 복도 및 계단에 깔린 의자를 보면서 웨이팅이 많은가? '나 맛집이오!'하는 기운을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평일 12시경에 도착했는데, 역시나! 점심 피크 시간이라 그런지 이미 많은 분들이 문 앞에서 대기하고 계시더라구요. 유명 맛집의 인기를 제대로 실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대기 시간이 길지 않았던 꿀팁을 아래에서 전해드릴께요!

 

현명한 웨이팅 & 입장 타이밍 : 10분의 행복!

 

저희는 약 10분 정도 웨이팅을 하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12시인데 10분? 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인기 맛집의 10분은 정말 짧게 느껴지죠.

사실, 웨이팅 줄이 꽤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10분 만에 들어갈 수 있었던 이유가 있었어요. 바로 테이블 회전율!

 

💡꿀팁! 저희가 들어갈 때 보니, 손님들이 한번에 싹 빠지는 타이밍이 있더라구요! 아마도 11시 30분~40분사이에 식사를 시작한 분들이 일제히 마무리하고 나가는 시간대였던 것 같습니다. 만약 여러분도 웨이팅 없이 바로 드시고 싶다면, 12시 10~20분정도나 그 이후에 방문하시면 웨이팅 없이 바로바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깔끔하고 쾌적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테이블 간 간격도 적당해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기본반찬 & 셀프바 : 추억의 맛, 옥수수 샐러드!

 

부대찌개가 나오기 전, 기본 반찬부터 살펴보지 않을 수 없죠!

금강부대찌개의 기본 밑반찬은 심플하면서도 부대찌개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 옥수수 샐러드(일명 콘샐러드) : 마요네즈와 옥수수가 버무려진, 어릴 적 급식이나 술집에서 기본안주로 나오던 추억의 맛! 달콤하고 고소해서 부대찌개의 매콤함과 짠맛을 중화시켜주고, 그냥 먹기에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 깍두기 : 시원하고 아삭해서 중간중간 입가심하기에 최고!

가장 좋았던 점은, 이 기본 반찬들을 셀프 바에서 무한으로 리필해서 먹을 수 있다는 사실! 눈치 보지 않고 옥수수 샐러드를 듬뿍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부대찌개가 끓기 전에 이미 콘샐러드 한 그릇을 비워버렸답니다!

 금강부대찌개만의 특별함 : 타이머와 셰프의 손길

 

부대찌개를 주문하고 나면, 다른 부대찌개 집과는 확연히 다른 특별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바로... '타이머'!

금강부대찌개 시스템 :
1. 부대찌개 전골 냄비가 테이블에 놓인다.

2. 직원분이 타이머를 설정하고 간다.

3. 타이머 알람이 울리면, 직원분이 다시 오신다.

 

4. 직원분이 뚜껑을 열고 직접 육수를 부어주고, 양념을 풀어주며 끓여주는 과정을 도와주신다.

이 시스템 덕분에 손님들은 언제 먹어야 할지, 어떻게 끓여야 맛있을지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타이머가 짠!하고 울리면, 전문가의 손길로 가장 맛있는 상태의 부대찌개를 맛볼 수 있게 되는 거죠. 이 서비스가 손님들에게 최적의 맛을 제공하겠다는 식당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직원분이 끓여주신 후, 곧바로 고슬고슬한 밥이 제공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부대찌개를 맛볼 시간!

 

드디어 시식 : 깔끔한 속에 숨겨진 마늘의 풍미

 

자,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잘 읽은 부대찌개를 한 국자 떠서 밥 위에 올리고, 햄과 소시지, 라면 사리까지 듬뿍 담아 한 입 먹어봅니다.

 

(여기는 라면사리가 신기하게 진라면으로 주시더라구요.. ㅎㅎ 라면스프도 같이 첨가하라는건가...?ㅎㅎ)

맛평가!

1. 국물 : 첫맛은 강렬하지 않고 오히려 깔끔하고 담백한 느낌입니다. 부대찌개하면 떠오르는 맵고 짜고 자극적인 맛보다는, 정갈하게 잘 끓여낸 찌개 같은 인상이었어요.

2. 풍미 : 깔끔한 맛이 주를 이루지만, 국물을 삼키고 나면 다진 마늘의 풍미가 끝에 탁!하고 치고 올라옵니다. 이 마늘의 알싸하고 시원한 맛이 부대찌개 전체의 맛을 잡아주고,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사랑할 만한 개운함을 선사합니다.

3. 총평 : 전체적으로 매우 맛있었습니다! 자극적인 부대찌개에 질리신 분, 혹은 부대찌개 본연의 깔끔하고 개운한 맛을 선호하시는 분들께는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먹고 나서도 속이 불편하지 않고 깔끔했어요.

 

꿀팁 대방출 : 주문은 인원수 -1 & 계란말이 추가!

 

여기서 제가 직접 경험하고 얻은 가장 중요한 꿀팁을 공유해 드릴게요!

 

금강부대찌개는 부대찌개를 꼭 인원수만큼 주문하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1인 1식은 기본 매너겠지만요! 대신, 원래 양이 많지 않으신 분들은 인원 -1을 추천드립니다. 양이 생각보다 많드라구요.)

꼭 인원수-1일 필요는 없지만.. 2명이서 가실경우에는 2인분을 주문해야하지만 3~4명이서 가시는데 1~2분이 양이 많지 않을경우 부대찌개3인분 + 계란말이1개를 추천드립니다.

마무리 추천 & 총청리 : 언제 가야 할까요?

 

금강부대찌개 공덕직영점은 다음과 같은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1. 깔끔한 부대찌개 이 그리울 때

2. 텁텁하지 않고 개운한 국물 맛을 선호할 때

3. 점점 더 쌀쌀해지는 날씨에 따뜻한 국물이 간절히 생각날 때

4. 점심 메뉴를 고민하는 공덕 직장인들!(든든하게 먹고 오후 업무 파이팅!)

 

오늘 점심으로 경험한 금강부대찌개는 오랜만에 만난 찐 맛집이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깊은 맛이 일품이라, 저는 앞으로도 쌀쌀한 날씨에 종종 찾게 될 것 같아요.

 

따뜻한 국물 한 그릇으로 몸ㄱ돠 마음을 녹이고 싶으시다면, 주저 말고 금강부대찌개 공덕직영점으로 달려가 보세요!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겁니다!

 

[금강부대찌개 공덕직영점 요약 정보]

항목 내용 팁/특이사항
위치 서울 마포구 도화길 42-1 2층 공덕역 인근
메뉴 부대찌개(단일) 사이드 '계란말이'추가 추천!
영업시간 11:00 ~ 22:00 점심 피크 웨이팅 주의!
웨이팅 12시 기준 약 10분(변동 가능) 12시 10분 이후 도착이 타이밍 꿀팁!
맛 특징 깔끔하고 담백, 끝맛에 다진 마늘 풍미 자극적이지 않은 개운한 맛
서비스 타이머 제공 및 직원 제조 가장 맛있는 상태로 먹을 수 있음
반찬 옥수수 샐러드, 깍두기 셀프바에서 무한 리필 가능!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행복한 식도락 생활을 응원하며, 다음에 또 다른 맛집 후기로 돌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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