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영등포구청역 맛집]'경성양꼬치 미' 서비스 많이 주는 집

by codespecialist 2024. 11. 7.

오늘은 오랜만에 지인들을 만나서 저녁식사를 했는데요. 영등포 구청에 있는 경성양꼬치를 방문하였습니다.

가게 전경

테이블은 10개 내외 정도로 있지만 웨이팅 지나 웨이팅오더등이 없는 것으로 봐서는 웨이팅을 하거나 그러지 않아도 언제든지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가게인 것 같습니다.

경성양꼬치 영등포구청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32길 7

주소 :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32길 7

예약번호 : 02-2672-8987

영업시간 : 15:00 ~ 03:00

가게 메뉴판

내부에 들어가면 굳이 주위를 둘러보지 않아도 메뉴들을 확인할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는 양꼬치지만 테이블오더를 활용해서 주문이 가능해요.

테이블 키오스크
 

 

제가 주문할 때는 자리에 없어서 메뉴에 대해서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양꼬치집에 파는 웬만한 메뉴들은 전체적으로 다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양꼬치,어깨갈비,온면을 1차적으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기본 반찬
양꼬치 양념장
양파절임과 짜사이

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인데 아무래도 양꼬치의 느끼함을 잡아주기 위해서 조금 짭짤한? 녀석들이 밑반찬으로 나오는 것 같고, 깍두기는 나이대가 있으신 분들도 위치특성상 많이 오시다 보니 놓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ㅎㅎ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밑반찬 중에서는 저 소스와 양배추와고추가 함께 있는 샐러드? 가 느끼함을 잡아주기에는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메뉴 주문 후 크게 기다리지 않아도 금방 나오드라구요.

 
양꼬치 참숯
양꼬치 화로

숯불이 일단 고깃집의 숯불이 아니라 조약돌? 같은 숯으로 영롱하니 이뻤어요. 가지고 오시면 쑤셔서 화력을 강하게 해 주시더라고요 ㅎㅎ

양념 양꼬치
양꼬치 기계
일반 양꼬치

어깨갈비와 양꼬치가 나왔는데 찍어먹기에 맛있었어요. 그리고 양념향이 좀 쌔긴 해서 좀 더 먹을 수는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양꼬치는 먹고 나면 느끼해서 많이 못 먹겠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양념도 조금 강하고 다른 집과는 다르게 고기가 아주아주 큰 느낌? 닭꼬치 같은 느낌이라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ㅎㅎ

옥수수온면
옥수수 온면
옥수수온면 한그릇
양념 풀기전 옥수수 온면

국물은 멸치육수 베이스라서 먹을 때 잔치국수 국물을 먹는 느낌이었는데 양념이랑 면은 국수보다는 좀 더 쫄깃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고기+고기였으면 좀 더 느끼했을 수 있었는데 오히려 멸치육수로 맛을 내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물만두
물만두 양념장
물만두와 양꼬치

그리고 서비스로 주신 물만두인데 양념이 짜지 않아서 마음껏 찍어먹을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꿔바로우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꿔바로우 양념이 많이 달아서 양념을 많이 덜어내고 먹었어요. 이미 저는 배가 부른 상태라서 꿔바로우가 더 달았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은 맛있다고 해서 단것을 특히 안 좋아하는 저의 특이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식감은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ㅎㅎ

꿔바로우

그리고 꿔바로우와 함께 나온 새로운 서비스 계란탕?인데요. 저는 젤리 같은 꾸덕한 느낌을 별로 안 좋아하고 이미 배가 많이 불러서 안 먹었는데 다들 맛있다고 하는 거나 후추가 들어가 있는 것 보면 마무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손님도 있긴 있지만 막 시끄럽거나 그러지 않아서 좋은 곳에 와서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테라와 참이슬